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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오전10시쯤 서울대병원앞에서 버스타려고하는데 뒤에서 버스오길래 앞쪽에서 기다리고있었어요 근데 기사님이 그냥 절한번 휙 쳐다보고 문도안열어주시고 그냥 가시길래 당황해서 쫓아갔는데 다행이 신호가 걸렸더라고요 그때 기사님이 문열어 주시면서 아까 서있을땐 가만히있다가 왜 지금타나며 적반하장으로 저한테 성질을 부리시는거예요;; 전분명히 버스가 오길래 앞으로 나와있었고 문열어주고 가는건 기사님이셨어요 제가 학생이라 무시하신건지;;; 왠만한 기사님들은 다 친절하신데 ... 기사님덕분에 오늘하루 내내 기분나빴어요~ 앞으로는 이런일 없었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