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모범사례접수

270번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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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감사합니다.
  • 작성일 16-02-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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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창피합니다만, 회식을 갔다가 지갑을 잃어 버렸었습니다.
문제는 그걸 버스를 타고서 알았는데,
일단 기사님께 나중에 내릴때 찍겠다고 하고, 동생에게 나와 달라고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찍겠다란 이야기 들으시고도 알겠다 하셔서 너무 감사 했거든요.
그런데 지갑 이야기를 들으신건지, 괜찮다고 하시면서
기사님 지갑 꺼내셔서, 제 버스비용을 내어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무사히 내렸구요.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무안주실수도 있었고, 내리라고 하실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버스안에서 너무 당황하고, 걱정했었는데 말없이 도와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글이라도 올리려고 버스안의 기사님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이 다르시더라구요.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하셨는데 제가 일부러 성함 여쭈어서 내렸어요.
밤 12시 30분경쯤 이었구요. 노 근옥 씨라고 제가 내리면서 메모를 했네요.
술김에 적은것이라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사소한 건데 당시 너무 당황해서 진짜 난감했거든요.
암튼 정말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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