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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번 | 오늘 아침에 따뜻한 감동 주신 기사님!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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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지영
  • 작성일 16-04-27 12:05
  • 조회 8,270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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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25분 쯔음 따뜻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임신중인 산모입니다. 그 시간이 출근 시간 인지라 항상 임산부석에는 임산부가
아닌 분들이 많이 앉아있습니다. 그래서 몇정거장 가지도 않을 뿐이니까 안전봉을 꼭
잡고 음악을 들으면서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기사님께서 크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서
이어폰을 빼 보니 임산부가 탔으니 자리 양해를 구해주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너무
감동이였어요. 앉아 계신분들은 눈만 살짝 마주치면 눈빛 피하기 바쁘고 보통 기사
님들은 전혀 신경 써주시지 안으셨거든요. 기사님에 배려 덕분에 오늘 아침 마음
따뜻하게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출근 길에 정신이 없었던 와중이라 기사님 성함을 미쳐
보지 못하고 가고 있는 버스 번호판만 보았어요. 그래서 글을 올려보아요 기사님께
꼭 감사에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어요.

노선번호는 270번 버스번호 2427번. 8시 25분쯔음 종로를 지나가는 차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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