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모범사례접수

601번 | 601번 3042버스기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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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황미경
  • 작성일 16-09-03 18:12
  • 조회 9,7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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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오전9시35분에 종로2가 운행하신 601번 3042버스기사님~~
제가 가방을 잊어버리고 정신이 없어서 성함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글보시면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바로 앞차에 탑승했다가 가방을 두고 내린후 정신도 없고 손도 떨리는 상황에서 어디로 전화해서 확인해야할지도 생각이 안나고 생각나는거라곤 다음에 오는 버스를 타고 기사님께 여쭤봐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승차하게된 버스의 기사님께서는 다행히도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운행중에는 기사님도 어찌 하실수 없으시니 정차시에 회사로 전화하셔서 확인요청도 해주시고 연락이 늦어지니 다시 여러번 확인해주시면서 제가 불안해하니까 잘 대처할수 있도록 설명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려서 택시를 타고 쫓아가보라고 말씀도 해주셨는데 제가 택시를 타도 택시기사님께 가야할 방향을 설명 못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개인연락처까지 알려주시면서 전화하라고 그러면 버스기사님께서 직접 택시기사님께 설명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저는 정말 버스기사님만 믿고 안심하고 용기내어 내려서 택시를 탔고 버스기사님께서 택시기사님과 통화해주신 덕분에 헤매지않고 빨리 따라갈수 있었습니다.
그렇게해서 택시를 타고 30분을 달려서 앞차에서 가방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버스기사님을 좋은분을 만나서 그런지 택시기사님도 좋은 분을 만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택시기사님께도 제가 신호에 걸려서 가방을 두고 내린 버스를 못탈까봐 제가 그 버스에 탑승하는것까지 보시고 가시겠다고 만약 놓치면 바로 오라고 제가 하차한 그곳에서 대기까지 해주셨으니 말입니다.
정말정말 감사한분들 만나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늘 좋은 에너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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