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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같이 470번을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한참 됬지만, 여성기사님이신 정영숙 기사님이 가장 인상이 깊군요..
이틀 연속으로 그 분이 운전하시는 차를 탔는데,
문열어주시면서 저에게(물론 다른 승객에게도), 제 얼굴을 기억하시는 듯이,반갑게 웃어주시면서
\"안녕하세요, 어서오십시오!\"
저도 웬지 반가워서 인사를 나누면 그 분은 또다시 반겨주십니다.
운전간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힘쓰시고,
최대한 정류장에서 승차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답니다.
또한 내릴때도
\"안녕하 가시요, 좋은하루 되세요\"
하면서 역시나 미소를 띄워 주시더군요..
이렇게 하시는 분은 정말 얼마 안계실텐데, 그만큼 인상이 깊게 남습니다..
정영숙 기사님의 친절은 아마도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친절이 아닐까 하고 여기다 글을 남깁니다.
부디 정기사님에게 격려의 말씀이라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기사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안전운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