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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우림시장에서 동부제일병원 까지 탑승한 승객 입니다
저는 애기 엄마 입니다.
애기랑 은행볼일을 보러 유모차를 가지고 나갔었는데요
볼일 다 보구 버스를 기다렸씁니다.바람도 마니불고, 빨리 버스타고싶은데....
270 일반버스가 2번 지나가고, 세번째로 장애자용 버스가 와서 서둘러 준비하며 탔씁니다
270번 2428 기사님 께서 유모차가 버스에 잘 탈수 있도록 정차에 마니 신경을 써주셨씁니다
내릴때도 당연히 그러셨구요....
전에 262 버스타고 가봤는데요 신경을 쓰지 안으시더라구요.유모차가 타기엔 인도와 멀리 정차했는데도,
어서 타라는식으로 쳐다봐서 주위 다른승객이 도와줘서 탔는데 기분 나빴거든요...
이번에도 각오하고 외출했는데 집에 오는길에 기분좋은 맘으로 왔씁니다
버스 기사님들 운전하실때 이래저래 스트레스 마니 받으실텐데
그렇게 신경 써주시고, 분명 2428기사님은 평상시에도 좋은 분이실것 같네요.
2428기사님 같으신분들이 마니 있으시면, 대중교통 버스 이용할만 한데요..ㅋ
다시한번 270번 2428 오후3시 30분경 동원시장에서 저를 태워주신 기사님께 감사하단말 전하고십씀니다.
기사님 운전 조심 하시구요 , 건강하세요 .
감사히 잘 왔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