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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번 | 오늘 오후 3시 25분에서 35분사이에 종로2가 지나간 470번 버스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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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최재혁
  • 작성일 13-04-18 20:21
  • 조회 10,423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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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건의좀 하려고 합니다
오늘 오후 3시25분에서35분사이에 저는 종로 2가역에서 다른버스를 기다리고 있엇습니다
아시다시피 종로 2가역은 도로 중간에 따로 되어있고 그곳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타게 되어있습니다
종로2가는 평소에도 차나 버스가 많이 다녀서 위험요소가 항상있어서 저는 정류장에서 안쪽에 서서 제가 탈 다른버스를 기다리며 핸드폰으로 버스가 몇분후 도착하는지 보고있었어요
특히 오늘 오후에 햇빛이 많이 밝았습니다
그래서 그림자가 하나도 없었는데 핸드폰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그림자가 확 오더니 뭔가 쌩~ 하고 지나가는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무의식적으로 옆으로 고개를 돌리려는 순간 파란색 버스한대가 상당히 빠른속도로 썡하고 지나가더군요
저는 정류장 안쪽에 서있었는데도 깜짝놀래서 심장이 벌컥했습니다...
그래서 대체 어떤버스길래 저렇게 빨리 사람들다니는데 썡하고 갈까 하고 옆을 봤더니 이미 앞으로 지나가고 없더군요
근데 오늘 서울역인지 종로인지 그쪽에서 집회가 있어서 차라밀렸고 그차도 멈췄는데 보니 470번 파란색 버스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글 올리게됩니다
아무리 오늘 교통이 혼잡했고 신호가 바쁘셨어도 정류장에 사람들이 서있는데...
사람들 버스기다리고 타려고 정류장 왔다갔다 하는데 그렇게 빠른속도로 신호 빨간불되기전에 가려고 썡달리면 정말
인도에 있는 보행자 입장에서는 위협감을 많이 느낍니다
일반 승용차도 아니고... 커다란 버스가 그렇게 확 달리면 상당히 위험해요....
정류장 안쪽에 서있었는데도 정말 깜짝놀랏습니다
물론 신호나 어떤 이유가 있으셨겟지만... 정류장이나 사람들 있는곳에서는 속도를 조금만 양보해주셨으면
인도에 있는 보행자나 다른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 입장에서도 위험요소를 덜 느낄것 같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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