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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여성입니다.
11월 5일 6시 20분경 서대문역에서 신촌방향으로 가는 버스 이용하였습니다.
저는 어엿한 성인이고 손님인데
버스 기사가 손가락질을 하며 반말로 명령투로 얘길 하더군요
버스 번호를 외우고 컴퓨터를 켜 글을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할 정도로 기분이 매우 불쾌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그 자리에서 같이 반말로 싸우고 싶었으나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 몰라 참았습니다.
반말을 들을 이유도 명령을 받을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손님한테 어떻게 이런 취급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복사 붙여넣기 식의 사과보다 해당 기사가 적절한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버스 번호는 74사 7219 였으며 멀어서 잘 보이지 않아 확실치는 않으나 유선욱과 비슷한 이름이었습니다.
적절한 조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