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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710번버스를 매일이시간에 이용하는데
어제아저씨는 까맣고동그랗게생긴아저씨는 타자마자 걍출발하고
엄청 과속하고
위험하게운전하고 불친절대마왕이었는데
오늘안경쓴아저씨넘 친절하구 인사도잘받아주시구
자리찾느라오래걸려두 기다렷다출발해주구
할머니들한테도 정류장설명도잘해주고
손잡이잡으라구친절하게말해주시구
제때 하차버튼안누른청소년들한테도엄청엄청친절하셔서
칭찬글한마디올립니다~~
요즘불친절한버스기사님들많이봐서 버스탈때화딱지난적많은데ㅜㅜ
12월11일 서울74사2556 2시에 운전하신 기사님덕분에
기분좋게버스타구귀가합니다~~
지금두버스타시는할머니들께 어서오세요라고크게인사하면서
할머니들과대화중 버스타시는것만으로도 건강하신거에요 하시면서
엄청훈훈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