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모범사례접수

601번 | 너무합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김대훈
  • 작성일 15-06-11 15:37
  • 조회 10,225회
  • 댓글 0건

본문

방금 전 601번 1303 기사님.
제가 어플을 보니 혜화역 정류소가 임박해서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뛰었습니다. 뭐 물론 그건 저의 개인적인 사정입니다만, 놓치겠구나싶었는데 마침 버스가 신호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탈수있겠구나하고 가고있는데, 기사님이 차선을 2차선으로 바꾸시더군요. 앞문을 똑똑 두드렸습니다. 기사님은 차도로 나오지 말라는 말만 계속하시더군요. 정류소에 있는데 왜 그냥 지나치냐고 말씀드렸더니, 거울로 계속 보고있었는데 아무도 없었다고하시며 그냥 가버리셨습니다. 물론 제가 정류소에 떡하니 기다리고 있는데 그러진않으셨겠죠. 그렇다고 제가 저 멀리서부터 달려와 억지를 부린것은 아닙니다. 신호대기동안 기사님이 끝차선에만 계셨었어도 충분히 탈 수가 있었습니다. 혜화역 정류소는 횡단보도와 정류소 사이가 5미터도 안됩니다. 정류소앞에 택시가 정차하고 있어서 차선을 바꾸실수도 있지만, 신호가 바뀌고 차선을 바꾸셔도 됐을거라생각합니다. 제가 억지를 부리는건지요. 솔직히 기사님이 좀 야속하네요. 혜화로타리부터 뛰어서 겨우 타는구나 했는데, 좀 순간 야속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수정
  • 삭제
  • 검색
  • 목록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