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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망에 실망~아침부터 무지 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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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JP
  • 작성일 05-05-24 08:36
  • 조회 6,285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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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시 50 분경 신촌을 지나시던 number 7557 시내 버스 700 번 기사분
정말 너무 하시네여~
버스 정류장에서 사람이 손을 흔드는데 뒷차를 타라는 건 무슨 뜻인가요?
바빠서 대중 교통 이용하는 승객에게 그리고 아침 출근 시간인거 뻔히 알면서그냥 지나치는 건 도대체 무슨 의미 입니까?
혹시나 버스 정류장 지나친거여서 그랬나부다 생각했더니만
제가 서 있는 곳이 버스 정류장이었습니다.
정말 어찌나 열이 받던지 오죽하면 차 넘버까지 외워서 글을 쓰겠습니까?
이래서 어디 700 번 타겠습니까?
전 오늘 7011 타고 회사 출근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친절하시던데 오늘 기사분은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버스도 서비스업입니다. 친절 하시지 않으시다면 최소한 버스 정류장에서
문은 열어주어야 할 것 아닙니까? 정말 화가 나네요~
어디 700 버스 타고 다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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