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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7년 1월 14일 상암차고지에서 나오는 270번 버스를
월드컵파크7단지 정류장에서 탑승하였습니다.
1. 처음 탑승하였을 때, 버스카드를 찍자마자
가속엑셀을 밟으셔서 자리를 앉기도 전에 몸이 휘청일 정도였습니다.
(저는 임산부나 노약자 승객은 아니지만 만일 그분들이 탑승하였다면
신체적으로 무리가 가고 많이 놀라셨을 것입니다.)
2. 수색교에서 하차하려고 저는 미리 한 정거장 전에 벨을 누르고,
하차할 준비로 버스카드도 찍은 상태였습니다.
※ 270번 버스가 하차할 정류장에 정차하여 문이 열리고
저는 내리고있는데 운전기사님이 제가 다 내리기도 전에
버스문을 닫아서
양쪽 팔이 둔탁하게 문에 끼인 것입니다.
(양쪽 팔에 아픔도 느꼈지만 무엇보다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내리는 승객은 저 혼자였고, 닫힌 문에 끼인 상태인데도
문은 열리지 않아서 힘으로 빠져나왔습니다.)
- 2017년 1월 14일 오후 3시 30분대 270번 버스 cctv를 보면
제가 얼마나 놀랐고 위험했던 상황인 지 아실 것입니다.
(저와 같은 피해승객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홈페이지를 찾아 이 곳에 글을 적어 올렸습니다.
2017년 1월 14일 오후 3시 30분대 270번 버스 운행하신 기사님!
승객이 버스 승하차 시, 특히 버스에서 내릴 때 " 다 내렸는지 확인 " 하고
문 닫아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그냥 넘기지마시고 해당 기사님께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