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불편신고

470 배차와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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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용자
  • 작성일 05-09-26 09:25
  • 조회 5,709회
  •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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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대문에서 강남까지 470번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회사원입니다.
거의 1년 넘게 이 노선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요, 불편한 점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보통 출퇴근 시간인 7시~8시 사이에 주로 470번을 이용하는데,
굴절버스가 1~2대 정도 배차가 되고, 저상버스, 일반 도시형 버스가
배차되는 것 같습니다.

굴절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차가 크다보니, 만원인 버스를
타더라도 이대부중고를 지나 종로쯤 가면 덜 불편하게 갈 수가 있는데,

저상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7~8시 사이에 이대부중고 학생들로 대부분의 버스가 만원이
되고, 470번의 경우 서대문에서 강남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므로
출퇴근시간에 항상 문에 끼어 갈 정도로 만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상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좌석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서 있자니, 차 앞부분 바퀴부분이 올라와 있어서 그 부분부터
사람들이 밀리고, 버스 손잡이 역시 일반 도시형 버스와는 다르게
잡는 부분이 없어, 키가 작은 분들은 서 있을 경우 버스에서 잡을 곳이
전혀 없습니다.

저상버스의 도입 의도는 충분히 알 고 있으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에는 저상버스 대신 굴절버스나 일반 도시형 버스를 많이
배차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좀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귀 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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