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불편신고

[re] 이상한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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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05-08-30 15:25
  • 조회 6,3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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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 사원 !!  ^^
평온한 마음으로 승무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변화하는 교통환경, 고객의 마음에 눈높이를 맞추어 운행하려니
그 어려움은 해본 사람많이 느끼는 힒듬 또는 희열일것입니다.
아무쪼록 안전운전 하시고 실명을 거론하는 인터넷 문화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손님들이 날 가지고 논다... 아주...
>손님들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나뻣다 한다.. 아주...
>
>○○○에서는....
>출발하려고 하면 \"잠깐만요~~\"하며 손님 올라고고..
>출발하려고 하면 다급한 목소리로 \"아저씨 여기 내려여~~\"
>정류장마다 그꼴이다... 쩝~~~~
>결국 간격 잔뜩 벌어졌다...
>사무실 들어가서 욕먹어도 할말없다..
>짜증 이빠이다...
>
>○○○에서는...
>가쁜숨 들여 마시며 무사히 내려온다 싶더니...
>정류장 이르자 저 앞에서 부터 인민군복장을 한 손님이 뛴다.
>그것도 내 버스앞을 정면으로...
>삑삑삑... 크락숀을 울리고 살살살.. 정류장으로 진입..
>\"어서오세요~~~\" 했더니.. \"지금장난하나~~~\" 이러면서 들어간다..
>짜증 이빠이다...
>
>○○○에서는...
>간격 잘맞추어 손님이 많은정류소에 이르럿다..
>저기멀리 정류장에 손님들 와르르~~ 뛰어온다..
>또 똑같은 방법으로 진입..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따지는 손님이 없다..
>그럼 더 이상하다... 쩝~
>내버스에 손님 꽉찻다.. 손님들끼리 밀고 난리도 아니다.
>바로 내 뒤에 안져있던손님..
>사람이 많아서 앞으로 내리시겠다고 한다.
>정류장에 버스 똑바로 세워주셔서 뛰어다니지 않아도 되고
>고맙다고 하신다. 준법정신이 좋다고 칭찬도 하신다.
>그런데 난 아무생각없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난 왜 이런말 밖께는 할줄 모르는가...
>
>하여간 손님들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나뻣다 한 하루였다...
>아~ 이젠 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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