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아자동차 - 불편신고

[re] 안내려주고 출발해버리는 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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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05-08-01 18:17
  • 조회 5,0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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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객님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모든 운전직 사원에게 고객님의 민원을 게시하였습니다.

저희 다모아자동차의 운전직 사원이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몇 주가 흘러 버린 일이지만....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   홈페이지를 찾아서 글을 올립니다...
>470번 버스이고....   정확한 차 번호는 모르고...
>기사분 성함이... 약간 여성적인 이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종로 2가에서 탑승했구요...   그날따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는 단국대학교에서 내려야 되는데...  사람들이 너무 빽빽하게 있어서
>뒷문 앞에서 대기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단국대에서 내릴 사람이
>꽤 있을거 같아서... 문이 열리면 안전하게 내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승객이 내리면...  그냥 스위치 내려놓는거 있잖아요..
>삐~~   이런 소리 계속 나면서...    연달아서 사람들이 계속 내리지
>않으면... 닫혀버리는데....   제가 내릴려던 찰나에 닫혀버렸습니다...
>저뿐 아니라...  어떤 아주머니랑...  어떤 회사원 여러분들도...
>다시 벨을 눌렀고...  사람들이 꽉 차서 기사분이 안보여서...
>크게 소리쳤습니다... 아저씨~ 내려주세요~ 내릴사람 있어요~
>묵묵부답....   뭐라고 궁시렁(너무 열받아서 이렇게 씁니다.. 죄송)하더니
>그냥 가버리더라구요...어차피 교통체증때문에 계속 서다가다 반복했는데
>중간에 내려줄 기회가 엄청 많았습니다.
>잠깐 내려주기가 그렇게 힘듭니까??
>게다가... 거기서 다음 정류장에 내려서 걸을만한 위치도 아니었습니다...
>단국대 다음 정류장은.....   한남대교를 건너고...   신사동 이었으니까요
>물론...  환승제도로 인해서...  다시 공짜로 돌아올수는 있겠지만....
>이게 있을수 있는일입니까?
>사실...  거기서 한 정거장 지나친 아주머니와 회사원분들...
>택시타고 돌아갔습니다...    저는 환승했죠...  (학생이라...ㅜ,ㅜ)
>약속시간에 딱 맞춰 도착할수있었는데...  꽤 늦어진건 당연하구요...
>
>버스기사님들 수고하시는거 알겠지만...   한강다리 하나 건너서 내려야
>했던 승객들 마음은 바싹 타들어갔습니다...
>정말 욕이라도 해주고 싶었던 마음입니다...
>
>담부턴 이런일이없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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