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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상버스 경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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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차량관리부
  • 작성일 05-07-17 18:40
  • 조회 6,175회
  •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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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270번 저상버스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수색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장애우 승객을 한분 태웠는데요
>경사로가 맨 처음 내려갈때는 잘 내려가더니만
>다시 집어 넣으려고 하니 안들어 가자 환승센터 관계자 분으로
>추정되는 분이 손으로 밀어 넣으시니 들어 가더군요...
>저상버스의 경사로는 집어 넣을때도 자동인걸로 압니다.
>버스를 정비 하시면서 이런 경사로도 한번 점검해 보셨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수고하십시오.
.........................................................................................
우리 회사 버스를 이용 중 자동차 기능상의 문제로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본 자동차 릴링시스템(휠체어 승하차 장치)을 점검해 본 결과
기계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조작 할 때는 차체를 보도에 바짝 붙여 정차하고
리프트를 인도상에 펼쳐지도록 작동하고 가능하면 리프트 길이를
짧게 설치해야 동작이 원활한 구조 입니다.

- 릴링 시스템의 조작 순서는
      1) 먼저 보도위로 리프트(날개)를 펼치고
      2) 차체를 우측으로 기울려 줍니다.
      3) 장애우님의 조작(또는 보조자)으로 휠체어가 스스로 승차하고 나면
      4) 리프트(날개)를 당겨서 홈으로 넣고 하차문을 닫습니다.
      5) 끝으로 우측으로 기울려 진 차체를 원상태로 복원하는 조작 순서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것은 당시운전직 사원의 순간적인 착각으로 위 4)번항과 5)번항의 순서가 바뀐것이 었습니다.
-5)번의 차체를 먼저 수평으로 복원하게 되어 리프트가 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꺾여 이부분이 작동레일홈에 간섭이 되었습니다.
-도로조건(차도와 보도블록등의 높이차)에 따라서는 순서가 바뀌어도
정상 작동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해 운전자에게는 착각을 일으킨점에 대해 충분히 교육하고
우리 회사 저상버스에 배치된 전 운전직사원에게 유인물을 배포하고
이번 사례를 들어 개인별로 교육시켰습니다.
우리회사에서는 출발 전 반드시 본 장치를 작동시켜 점검하고
출발토록하고 있어 회사에서 출발시는 항상 정상 작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점검정비를 철저히 하고 수시교육을 통하여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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